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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들어 뮤지컬 화풍의 영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, 디즈니는 일찌감치 극장용 애니메이션에 OST의 상품성을 크게 활용했죠.
그 화룡점정 중 하나가 바로 겨울왕국이 아닐까요.
Let it go도 좋았지만, 개인적으론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,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역시 잊히지 않았습니다.
덕분에, '엘사'에 대한 큰 기대를 안고 극장에 갔지만 '안나'의 매력에 푹 빠진 경우가 바로 '저'가 되겠네요.
♪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(겨울왕국 OST 中)
♪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(겨울왕국 OST 中)
디즈니에서 2000년대 들어 선보인 작품 중 가장 캐릭터성 강한 작품이 탄생한 덕분에,
데비앙아트를 비롯한 여럿, 커뮤니티에서 2차 창작물이 활발히 생산되고 있기도 합니다.
한국에서 개봉한 역대 애니메이션 작품 중 꽤 성공적인 관객 수 몰이에 나서고 있고, 지금 추세로라면 300만은 거뜬히 넘기리라 봅니다.
픽사가 주춤한 사이 디즈니가 라푼젤, 랄프에 이어 성공작을 연이어 터트리며,
제2의 디즈니 르네상스가 도래하는 건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. ^^
아직 극장을 찾지 않은 분들께, '레미제라블'을 인상깊게 보았고, '라푼젤'에 박수를 보낸 적이 있다면 '겨울왕국' 역시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. 물론 뮤지컬이 탐탁치 않은 분들께는 고역일 수 있습니다. 다만 이참에 뮤지컬 영화에 입문하고자 한다면 역시 추천해 드립니다.
'겨울왕국'은 가족 애니메이션의 탈을 썼지만, 성인이 즐길 만한 요소와 이야기가 가득 있는 한 편의 성인 동화이기도 하니까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