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양예술공원 뽕잎사랑 후기
사진관 2012. 8. 2. 00:00
나들잇길로 안양예술공원을 다녀왔습니다.
점심은 뽕잎사랑에서….
식사시간에 맞추어서 그런지 손님들로 북적이는군요.
보쌈+샤부샤부 3인분을 주문했고, 가격은 40,000원입니다. 38,000원으로 알고 갔는데 그새 2,000원이 올랐네요.
두근두근!
샤부샤부는 많이 먹어 봤지만 뽕잎이라니.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해졌습니다.
흠. 좋습니다. 맵고 짭조름한 것이 입맛에 착 감기네요. 그런데 어떤 게 뽕잎인지 모르겠습니다. (-_-)
예상은 했지만, 샤부샤부 고기양은 상당히 적습니다. 보쌈 고기의 양도 그저 그렇군요. 양보다는 질이라는 생각에 후루룩 먹고, 칼국수 먹고, 마지막엔 볶음밥까지 날름 먹었습니다. 이 집은 볶음밥이 제일 맛있군요.
뱃속이 든든할 정도로 푸짐한 식사는 아니었지만,
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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